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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소장 박판호)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0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자는 통영사무소 관할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3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98세 이상 고령자 108명이다.
이 조사는 실제 세는 나이 100세 이상 고령자 수와 분포, 건강, 생활습관과 같은 실태를 살펴 초고령 시대의 복지정책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로 쓰기 위해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5년마다 하고 있다.
조사는 인적사항과 주거관련 10개 항목, 고령자 특성 21개로 돼 있으며, 통계청 조사원이 주소지를 찾아가 조사할 예정이다.
통계청에서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응답자가 바라는 경우 전화로 비대면 조사하기로 했다.
박판호 통영사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조사 때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밝히며, “초고령화 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정확한 정책을 세우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이번 조사에 적극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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