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 중재재해 사례 공유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대응 결의
통영고용노동지청이 최근 중대재해가 잇따라 일어난 조선업계 재해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오후, 삼성중공업 교육관에서 거제‧통영‧고성 지역 조선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통영고용노동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조선업재해예방센터장을 비롯해 거제‧통영‧고성 지역 중대형 조선업체인 한화오션(주), 삼성중공업(주)을 포함한 11개 조선업협의체 참여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일어난 중대재해 사례와 재해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전면시행에 따른 50인 미만(5~49인) 중소 영세 협력업체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산업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해 정부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보았다.
* (산업안전대진단) 중대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하기 위해 중소 사업장(5～50인 미만) 83만 곳에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 여부를 자가진단하고, 정부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결해 안전주순을 개선하는 것
김선재 통영고용노동지청장은 “관내 조선소에서 중대재해 네 건이 연이어 일어난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근로자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최고경영자들이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기업문화가 뿌리내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영세협력사들이 산업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해 현장지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원청기업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www.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