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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6월 20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과 통영시의원들을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 강병항 책임연구원으로부터 해저터널 리모델링 사업의 관련계획 법규검토, 과업내용, 대상지 개요, 해저터널 리모델링 타당성조사 및 설치방안을 국내 주요 사례들과 함께 설명했다.
해저터널 리모델링사업은 민선7기 강석주 통영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이나 볼거리가 없고 시설이 낡아 관광객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어 최첨단 영상기술을 용용한 볼거리 제공으로 다시 한 번 해저터널을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강석주 시장은 ‘아쿠아리움과 최첨단 영상 기술을 이용해 1932년에 준공한등록문화재인 해저터널 내에 만드는 사업인 만큼 깊은 고민과 신중한 접근을부탁드린다’며 시의원과 시민들이 계속 관심을 갖고 좋은 생각들을 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오는 7월까지 '해저터널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치고, 2020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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