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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헌 기업에는 감사패 줘
올해 4월과 5월, 케이블카 기내식이라는 기발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여 이야기 거리를 만들었던 통영 케이블카가 기내식 행사를 평가하는 간담회를 열고, 감사패 주는 행사를 열었다.
통영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케이블카 기내식 행사가 고객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했다고 자평하며 케이블카 기내식용 통영 특산물을 납품한 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줬다. 감사패의 주인공은 통영 꿀빵의 원조 오미사 꿀빵(대표 정창엽)과 굴 스낵을 만드는 대원식품(주)(대표 조필규)이다.
2019년 7월 24일(수) 통영관광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두 기업이 적극 동참해 케이블카 기내식 행사를 잘 마치고, 케이블카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감사를 표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적극 힘 모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통영 하늘을 날며 기내식을 즐기세요!’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고 지난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쳤던 통영 케이블카 기내식 행사는 꿀빵과 굴 스낵 같은 통영 특산품으로 내용물을 짜 지역 상생이라는 뜻을 살렸을 뿐 아니라 TV, 신문 같은 매체에 100여회 보도되고, 각종 SNS에 실려 널리 알려졌다. 실제로 그렇게 보도된 내용은 약 6억 원 가량의 광고 효과와 같다고 평가를 받기도 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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