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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림어린이공원은 화요일,
- 미수해양공원은 월요일
- 교대로 쉬면서 통영시 물놀이장은 날마다 운영
통영시 2호 물놀이장이 죽림어린이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통영시는 지난 7월 26일 오후,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장 개장식을 갖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비 8억 원을 들인 죽림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여러 가지 물놀이기구는 물론 샤워기, 세족장, 피크닉테이블, 화장실, 탈의실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춰 도심에서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분 동안 운영한 뒤 10분 동안 휴식한다.
또한 화요일과 비 내리는 날에는 휴장하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당초 미수해양공원 물놀이장 휴장일과 같이 주마다 월요일에 휴장할 예정이었으나,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죽림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화요일에 휴장하는 것으로 정했다.
물놀이장 주요 이용수칙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동은 아쿠아 신발을 반드시 신어야 하며, 애완동물을 드나들게 하거나 음식물을 들이지 못한다.
물놀이장의 물은 자동 소독․정화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한 달에 2번 수질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물놀이장 게시판에 알린다. 또한, 물놀이장 상황을 늘 관찰하기 위해 CCTV를 설치․운영하고, 안전요원을 둬 위생과 안전을 중심으로 관리한다.
죽림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죽림어린이공원 말고도 미수해양공원 물놀이장을 지난해 열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시민 행복의 우선 정책을 펼치는 민선 7기 시정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해 미수해양공원 물놀이장 개장에 이어 올해 죽림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장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통영, 아이들이 행복한 통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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