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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4월 29일 해송노인전문요양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7월 29일 해송노인전문요양원 소속 요양보호사 70명을 심뇌혈관질환 건강지도자(건강지킴이)로 위촉했다.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표 가운데 낮은 혈압, 혈당수치 인지율과 높은 고혈압, 당뇨병 의료 이용률은 통영시 주요 사망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여 요양보호사를 건강지도자로 기르게 됐다.
심뇌혈관질환 건강지도자(요양보호사)는 4월부터 7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고혈압·당뇨병관리 ▲ 대사증후군 진단기준과 건강관리 ▲ 금연교육 ▲ 영양교육 ▲ 운동교육을 11시간(11차시) 마쳤다.
요양보호사 심뇌혈관질환 건강지도자는 시설이용자, 건강취약계층, 독거노인, 요양등급 신청자의 건강관리를 위해「혈압, 혈당 수치알기」,「고혈압·당뇨환자의 약 복용여부 확인」,「운동·금연지도」,「식생활 관리」등 자가건강관리능력을 기르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장(강지숙)은 해송노인전문요양원 요양보호사에 이어 노인돌봄서비스의 생활관리사를 집중 교육시킬 계획이며,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지도자(건강지킴이)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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