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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별경보가 내려지고 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통영시에서는 불볕더위를 이기는 방안 가운데 하나로 양산쓰기를 권하며, 무전동 삼성생명 앞, 중앙동 문화마당 일대에서 양산쓰기 운동을 벌였다.
8월 13일,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 30여 명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불볕더위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3대 수칙(물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을 널리 알렸다.
더구나 직원들과 자율방재단이 본보기로 양산을 쓰고 폭염 특별경보가 내려지면 시민들이 양산을 쓰도록 전단지를 나누고 "불볕더위엔 우산․양산 그늘이 최고."를 표어로 펼침막을 내걸고 알려 시민들한테서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가장 더운 시간(낮2시~5시) 바깥활동 삼가기, 물‧그늘‧휴식으로 무더위 피해를 막고, 가까운 더위쉼터를 찾아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적극 알리기에 나섰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여는 기본 요건은 재난에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소리 없는 위험으로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해 사회약자와 노약자를 중심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여러 곳에서 철저히 대처해달라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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