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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의 주인공에게 평생무료이용권과 통영특산물세트 선물!
문을 연지 12년을 맞은 통영케이블카가 8월 20일, 영업일수 3,500일 만에 케이블카 탄 사람 수가 1400만 명을 넘어섰다.
1400만 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에서 여름 휴가차 남편, 아들과 함께 통영에 가족여행을 온 김지은씨로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통영케이블카 평생 무료 이용권(본인포함 2인)과 통영특산물 세트(멸치, 장어, 굴, 멍게, 동백바디세트), 꽃다발을 부상으로 줬다. 아쉽게도 1400만 번째를 놓친 고객 4명에게는 케이블카 탑승권 2장과 통영특산물(멸치세트)을 부상으로 줬다.
1400만 번째의 주인공 김지은씨는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절경을 즐기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통영케이블카를 찾았는데 이런 행운까지 겹칠 줄 몰랐다. 덕분에 더 행복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아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앞으로 통영케이블카를 널리 알리겠다” 하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는 ‘앞으로도 남해안 관광의 백미로 계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전문을 보내왔다. 강석주 통영시장도 축전을 보내고 ‘앞으로도 통영다운 아름다움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여행 문화를 만들어가는 명소로 거듭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이 밖에도 재경통영시 향우회 회장, 통영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의 축전이 있었다.
김혁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그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국민케이블카, 원조케이블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됐다. 1400만 명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명성에 걸맞도록 항상 노력하며 좋은 서비스와 색다른 행사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1400만 번째를 넘긴데 감사하고 8월 한 달 동안 통영 전통시장이나 마트, 음식점, 숙박 영수증을 내는 모든 고객에게 케이블카 요금을 10%깎아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김해 롯데워터파크나 부산타워와 같은 주요 관광지들과 서로 입장료를 깎아주는 문제나 정보교환과 같이 힘을 모으는데 뜻을 같이 하고 MOU를 맺고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힘쓰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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