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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의 성웅, 이순신장군의 해전을 기리며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정량동 이순신공원 일원에 이순신장군 승전 기념광장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들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이순신공원 내 이순신장군 동상 아래 판석을 구국의 성웅인 이순신장군의 해전역사를 기리고 알리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판석 바닥에는 임진왜란 대 이순신장군이 지휘한 조선 수군의 승리 장소와 날짜, 전과 따위가 표시되어 있다.
또, 해전도 설명 안내판을 설치하고 영어, 중국어를 같이 써서 관광객이 편리하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설계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모으고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로부터 자료 고증을 거쳐 자료에 대한 검증을 확고히 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이순신장군의 해전 기록에 대한 역사・문화 가치를 높이고 훌륭한 관광자원 구실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신공원 이순신장군 동상은 2005년 8월 14일 한송재단 하원대 이사장의 기부로 세워진 것으로 동상 아래 바닥은 판석으로 포장되어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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