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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케이블카에서는 상반기 케이블카 대정비 실시를 위해 오는 2. 3.(월)부터 2. 7.(금)까지 5일간 휴장한다. 통영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는 이 기간 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삭도시설 정기검사와 탑승장 바닥보수 공사 등 안전시설 정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에서 운영 중인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도 차량 증편 작업 등으로 2. 3.(월)부터 2.28.(금)까지 휴장기를 갖는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은 욕지도 섬에 위치한 관광시설로 케이블카와 루지를 뒤잇는 통영의 관광명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천왕산 대기봉으로 연결되는 순환식 모노레일을 타고 아찔한 경사로를 올라가면서 눈부신 쪽빛 바다와 섬들을 한눈에 담아낼 수 있다.
한편, 케이블카가 휴장하는 동안 케이블카를 대신해 인근에 위치한 통영어드벤처타워를 즐길 수 있다. 통영어드벤처타워는 15m 높이에서 즐기는 스포츠 체험시설로 아찔하고 액티브한 활동을 선호하는 젊은층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케이블카는 5일간의 대정비 기간을 마친 뒤 2. 8.(토)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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