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활동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통영시 해양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간사 조필규, 소속의원 배도수, 노성진)는 11월 8일(금),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피해 현황을 살피기 위해 관내 굴 박신장을 비롯한 수산업 사업장과 위판장 시설을 찾았다.
연구회 의원들은 통영수협 삼덕위판장, 가두리양식장(한준수산), 굴박신장(동민수산)을 찾아 고수온 피해 현장을 살피고 어업인들이 어려워하는 점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피해를 입은 어민들은 냉각설비 지원사업으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현실성 있는 위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상준 회장은 “현장에 나와 어민들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현장을 보고 들으며 우리시 수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게 됐다”면서 “통영시 해양 발전방안 연구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어민들 목소리를 듣고 고수온 피해 위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1일 통영시의회 의원들은 고수온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 수산자원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을 찾아 고수온 피해에 따른 어민들 고충을 전달하고 대체 어종 개발과 같은 위기대응 방안을 강구하고자 해당 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연 적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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