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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부터 기본요금(1,000리터당) 25,110원, 초과요금(100리터당) 1,920원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8월 1일(금)부터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통영시는 2010년 이후 15년 동안 시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 인상을 자제해왔으나, 최근 최저임금이 오르고, 물가도 오른데다 운영비용도 늘어나 수집·운반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서 수수료를 올리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에 오른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는 기본요금(750리터 당) 20,216원에서 기본요금(1,000리터 당) 25,110원으로, 초과요금(100리터 당) 1,531원에서 1,920원으로 오르고, 1킬로리터(1,000리터) 수거 기준 수수료는 약4.4% 오른다.
일반 가정 평균 분뇨 처리량(1,000~2,000리터) 기준으로 약 1,066원에서 4,956원 추가 비용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상은 수집·운반업체 경영 안정화와 대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 제공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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