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8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연다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이 6월 27일, 한산면 진두물양장에서 「찾아가는 한산대첩축제 – 한산도 편」을 성황 속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 지역인 섬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를 만나고,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분위기를 미리 띄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서지역 어린이를 위한 무과체험과 무예시연 ▲어린이, 청소년 주관 한산대첩 이야기를 담아낸 단막극 공연 ▲통영 출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불화살 연기와 불꽃놀이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려 주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족 중심 시민참여형으로 구성돼 이순신 장군 정신과 역사 속 뜻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졌다.
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산대첩축제는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감동을 전하는 뜻 있는 시도”라며 “이번 한산도편을 시작으로 7월 11일(금)에는 욕지도 판안골 공원 무대시설에서, 17일(목)에는 사량도 엔젤호 일원에서 행사를 열어 문화 접근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인데, 꾸준히 운영해 지역 사이 문화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7일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는데, 올해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을 주제로 지역 역사와 전통을 다시 비추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한산해전 재현 ▲시민 거리 행진 ▲투나잇 통영 불꽃쇼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형 행사들이 예정돼 있으며, (재)통영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모두가 즐기는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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