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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동시 개소 양육친화 환경 조성 박차
7월 14일, 통영시공립지역아동지원사무소 준공식을 열었다.
새로 지은 통영시공립지역아동지원사무소는 옛 미수1동사무소 건물에 지방소멸대응기금 26억 원 모두를 들여 2024년 9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했다.
새로 지은 통영시공립지역아동지원사무소는 대지 492㎡, 연면적 648.71㎡의 지상 3층으로 1층, 3층에는 프로그램실 2개, 다목적실, 사무실과 2층에는 통영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갖춰져 있다. 또, 미수해양공원, 놀이터, 자전거교육장이 가까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여러 가지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통영시공동육아나눔터는 무전동 1호점, 죽림 통영시가족지원사무소 2호점에 이어 3호점은 지난 15일 문을 열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부모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돌봄품앗이’방식 공동 육아 공간으로, 양육 부담을 나누고 지역 내 돌보기 공동체를 이루는데 큰 구실을 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신축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과 기반시설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공립지역아동지원사무소는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아동복지시설로, 오는 20일 이전해 21일부터는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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