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오는 22일(화)까지, 만 9세~16세 청소년 대상 단원 모집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여름음악회’가 지난 17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단원 76명이 참여해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사랑의 하츄핑> OST,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알라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맘보>와 같이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곡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름 음악회에는 단원 실기면접을 거쳐 뽑힌 김경언 양(통영중앙중)과 송은혜 양(충렬여고)이 저마다 호른과 비올라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014년에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으로 아이들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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