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26일(토) 강구안에서 열어
- 캔들아트, 게임형 미션 투어, 18시~22시까지 운영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오는 26일 토요일 밤, 강구안에서 연다.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통영시가 주최하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밤 관광 특화도시 공동 콘텐츠로, ‘밤이 더 빛나는 날, 밤이 더 맛나는 날’을 주제로 10개 밤 관광 특화도시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체류 유도와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기획됐는데, ▲일만 개 촛불을 이용한 촛불예술 ▲10개 밤 관광 특화도시 디저트 판매와 지역 홍보 간막이관 운영 ▲무소음 DJ 파티 ▲게임형 미션 투어, ‘미로를 달리는 자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통영시는 본격 여름 휴가철에 맞춰 통영을 찾은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축제와 함께 연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밤 관광 특화도시 콘텐츠로, 세계 100개 이상 도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오리지널 피버(FEVER) 사 공연인데,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로 구성된 ‘도담 앙상블’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올드보이, 기생충, 오징어 게임과 같은 대중에게 친숙한 한국 영화 음악이 19시 30분부터 65분여 동안 연주되고, 강구안 밤바다를 배경으로 수천 개 촛불이 만드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이상 지역상가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수제 맥주 할인 행사(2000원 할인)와 ‘투나잇 통영’인스타그램 팔로워 행사(통영밤바다 야경투어, 디피랑, 케이블카 등 할인권 증정)를 진행해 체류형 관광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밤 관광 특화도시는 통영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전, 전주, 진주, 강릉, 여수, 공주, 성주까지 모두 10개 도시가 포함돼 있는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는 통영시 관광혁신과(055-650-0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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