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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물도 폐교 야영장을 재현한 포토존 같은 적극 마케팅 펼쳐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인정받아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는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일보가 주최한 박람회로 전국 209개 자치단체가 참가하고 2만 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통영시 홍보관에는 매물도 폐교 야영장을 재현한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는데, 여객선터미널 매표소를 연상시키는 형태를 한 홍보관으로 성격유형 지표(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마다 16개 섬 관광지를 추천하고 특별행사를 열고 서울·경기 지역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또,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널리 알려 관광객들에게 최초 통제영, 통영을 인식시키는 기회로 삼았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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