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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과일 간식 품질 관리 표본 점검 벌여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과일 간식 품질 관리를 위해 과일 공급업체 1곳과 관내 어린이집 5곳을 유형별로 정하고 표본 점검을 벌였다.
이번에 벌인 점검은 기상이변에 따른 불볕더위와 잦은 비로 인해 식중독이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과일 신선도와 품질 상태를 확인하고 보관 환경 적절성도 함께 살피기 위해 실시됐다.
공급업체는 과일을 확보한 당리 배송해 신선한 과일을 제공한 것이 확인 됐는데, 어린이집에서도 수령 당일 과일 간식을 제공하거나 냉장 보관해 과일이 상하거나 물러지지 않도록 간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사업비 1억2,960만 원을 들여 2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해 12월까지 관내 43개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람마다 110g 이상 도내산 과일을 주에 한 번, 연간 45회 공급한다.
농업기술지원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과일 신선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통영시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우수한 과일 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품질 관리를 계속해서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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