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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분야 교육과 연구분야 국제 경쟁력 높이기 위한 실질 협력 약속
경상대(GNU․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이 5월 14일, 베트남 껀터대학교(Can Tho University) 트란 트룽 틴(Tran Trung Tinh) 총장 일행을 초청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껀터대학교는 베트남 상위 5위권에 속하는 명문대학으로, 양식수산대학은 국가 수산업 요충지인 메콩강에 자리한 이점으로 베트남 수산업 고도화와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해양수산분야 최우수 대학이다.
이번 초청은 글로컬대학 사업 핵심과제인‘경남 전략산업에 적합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 구축’을 위해 기획됐는데, 협약식을 위해 껀터대학교 트란 트룽 틴 총장, 양식수산대학 우 응옥 우트(Vu Ngoc Ut) 학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8명이 해양과학대학을 찾았다. 협약에 앞서 해양과학대학 캠퍼스와 LNG 추진 실습선인 새바다호를 견학하고, 우수한 교육과 실습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 학술 분야에서 대학 사이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경상대 동문인 껀터대학교 트란 트룽 틴 총장은“한국 유학 동안 찾았던 통영캠퍼스를 총장이 된 뒤 다시 찾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경상대 학생들이 방학 동안 베트남 껀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학장은“오늘 협약식은 경상대 해양과학대학과 껀터대학교 양식수산대학 사이 협력할 방안을 찾기 위해 모인 중요한 이정표로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대학 양식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 바라고, 서로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해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해 두 대학 모두 국제 경쟁력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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