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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성 석면노출 의심자에 대한 무료 석면검진
- 5.31.(토) ~6. 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아트홀 통(소극장) 진행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오는 5월 31일(토) ~ 6월 1일(일) 이틀 동안 환경성 석면노출 의심자에 대해 2025년도 석면피해의심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벌인다.
건강영향조사는 환경부가『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실시하는 무료 석면검진으로, 조선소·수리조선소 반경 2km 이내 지역 주민, 슬레이트 지붕 가옥 10년 이상 거주자, 석면 노출 취약업종 종사자와 가족을 비롯해 석면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지역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현재 경남도에 살고 있으면서 참여를 바라는 사람은 검진 받을 수 있다.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소 의료진이 찾아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소극장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검진한다.
환경성 석면노출 의심자와 경남도에 사는 검진 희망자는 설문조사와 함께 전문의 진찰과 흉부 X선 촬영과 같은 1차 기본 검진을 받게 되는데, 검진 결과 석면질병이 의심되는 주민은 폐기능검사와 흉부 CT 촬영과 같은 2차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밀검진 결과 석면질병(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미만성 흉막비후, 석면폐증)이 판명될 경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피해구제 신청으로 요양급여나 요양생활수당과 같은 구제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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