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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까지 여름철 비상방역체계 가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완전 대비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여름철과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한 10월 12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비해 여름철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설사와 복통, 구토와 같은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장티푸스, A형간염, 장관감염증이 해당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지난해 529건으로 지난 5년(2019~2023년) 평균(479건) 대비 10.4% 늘어났고, 이 가운데 44%인 232건이 여름철인 5~9월에 발생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와 준비 금지 ▲위생을 지켜 조리하기와 같은 6대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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