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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토)부터 정식 개관 예정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6월 11일, 천영기 통영시장과 통영시의회의원을 비롯한 장대마을 주민,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공설봉안당 2관 준공식을 열었다.
장사문화가 바뀌면서 봉안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데 1999년 문을 연 기존 봉안당 시설이 낡고 좁아서 국도비 포함 59억 5천만 원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에 완공했다.
이번에 증축된 공설봉안당 2관은 건축 연면적 943.62㎡(약 307평), 지상 4층으로 봉안실, 사무실, 제례실을 갖추었고, 모두 9,112기 봉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시민 요구에 따라 부부단과 통영에 묻히고 싶은 다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관외자 란도 신설했다. 통영시는 모두 14,7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시설 확대로 시민들이 만족해 할 만한 장례행정 봉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천상병 시詩 귀천 구절을 인용하며 “하늘로 돌아가는 고인의 편안한 영면과 보내는 유족들도 안심하실 수 있도록 봉안당 관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설봉안당 2관은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1일(토)부터 정식 문을 열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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