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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수출확대 기대
-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 관계자, 통영 수산물 가공시설과 양식장 견학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 관계자 11명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통영을 찾아 수산물 생산현장과 가공시설을 둘러보았다.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는 북경과 심양에 있는 수산물 유통업체와 해산물 전문 요식업 관계자로 구성돼 있는데,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과 새 수입처, 품목 확보를 위해 통영을 찾았다.
11일에는 굴수협과 멍게수협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가공시설을 견학하면서 신선한 통영 수산물을 맛본 뒤 통영시청을 찾아 통영 수산업 현황에 대한 느낀 점과 중국 수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12일과 13일은 근해통발수협 관계자와 면담하고, 수출업체와 개체굴 양식장을 찾아 우수한 통영수산물 생산과정과 가공처리과정을 살펴본 뒤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현장과 여러 지역 수산식품을 확인했다.
중국 요식업 기업 수산회 관계자는 “통영 수산물이 위생을 잘 지켜 관리되고 품질도 우수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수입이 확대되기 바란다”며 “멍게도 빠른 시일 안에 중국 수출 새 품목으로 지정돼 중국 소비자들에게 통영 멍게를 선보일 수 있기를 바난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수산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깨긋한 바다에서 생산돼 안전하고 우수한 만큼 통영 수산물을 많이 수입해 주시기 바란다”며 “수산물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어려워하는 점을 귀담아듣고 함께 고민하며 수출확대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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