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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진의장 전 통영시장과 거제시 서일준 국회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정점식 통영·고성 국회의원,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 힘 경남도당 핵심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천영기 후보는 ‘약속의 땅, 통영 100년 시대’를 시작하는 감격의 순간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이 밀려온다고 인사하고 문재인 정부 5년, 민주당 시장 4년이 만들어 낸 통영시민의 응어리진 한숨이 곳곳에서 들려오는데 민주당 시장은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통영시 재정자립도는 4년간 곤두박질치고 중앙정부 예산이 늘면서 자연스레 늘어난 지방예산을 가지고 약속을 지킨 후보라 실적 부풀리기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는 무사안일 우유부단 민주당 통영시장을 6월 1일 확실하게 바꾸자고 외쳤다.
천영기 후보는 도의원 시절 죽림문화센터건립 예산확보 때와 통영종합체육관 예산확보 시 욕도 많이 먹었고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지금도 그때 관계자들은 자신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회고하며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얼마든지 욕먹고 손해도 보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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