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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13개 기관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 도내 13개 기관 가운데 유일 최고 ‘가’ 등급 달성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통영시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 단위로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활동과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7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행안부 서면·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친 뒤 평가점수에 따라 5등급(가~마)으로 결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공사 76, 공단 83, 광역 상수도 9, 기초 상수도 113)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가운데 통영시 포함 9개 기관이 ‘가’등급을 받았는데, 최고 등급인 ‘가’등급은 통영시가 유일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지역은 도시 특성상 자체수원이 없어서 광역상수도에 의존한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 끝에 최고등급·최우수기관에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개선과제를 찾고 제도를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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