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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전국 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사업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알렸다.
올해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대학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자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을 마치고 ▲거주요건 ▲연령기준 ▲대상대학 ▲성적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2024년에는 대학 3~4학년, 2025년에는 대학 2~4학년, 2026년에는 대학 1~4학년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액은 대학등록금 가운데 국가․학교․기관이나 단체․보호자가 속한 직장에서 받는 등록금(장학금)을 뺀 나머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관내 출신인가에 따른 출신별 지원율(▲관내 출생자 10% ▲관내 초교 졸업자 10% ▲관내 중학교 졸업자 20% ▲관내 고교 졸업자 60%) 합산값을 총 지원율로 해 최소 30%에서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간이다. 신청방법은 재단을 찾아가거나, 우편, 이메일(rceapply@gmail.com)로도 할 수 있다. 지원액은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친 뒤 오는 12월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통영RCE세자트라숲이나 통영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궁금한 것은 재단 교육사업팀(☎ 055-650-7431~3)에 물어보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통영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 누구나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에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우리 지역에서 많은 인재들이 자라나 밝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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