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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다 남은 약은 보건소나 약국으로 -
통영시는 가정에서 방치 중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와 시민의 올바른 폐 의약품 배출을 돕기 위해 예쁜 모양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구입하여 관내 59개 전체 약국에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사용기한 경과나 변질, 부패 등의 이유로 복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며, 하수나 토양에 잔류되면 토양ㆍ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체계적인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통영시에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약국에 수거함을 설치하여 폐의약품을 쉽게 배출 할 수 있도록 했다.
폐의약품을 수거함에 배출 할 경우, 알약은 포장재를 분리한 후 알약만을 봉투에 모아 버려야 하며, 물약이나 시럽형태의 약은 한 병에 모아서 배출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는 “먹다 남은 약은 보건소나 약국에서 수거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향후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 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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