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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원 속 안전하게 마쳐

TBS뉴스센터|입력 : 2025-08-18


- 무더위·기상 상황 대응강화, 안전 최우선 축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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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여준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 통제영!’이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이 지닌 역사 속 뜻을 되새기고 통영만이 지닌 참모습과 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위한 사전준비 철저

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무난하게 끝날 수 있었던 것은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수개월 동안 깊은 숙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영시와 ()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과 같은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여러 번 열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꼼꼼하게 살피고, 전기와 가설무대·관람객 동선을 비롯해 안전에 약한 곳을 미리 살펴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들과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과 같은 전체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위험요소를 미리 없애고 시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주문하고 노력한 끝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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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대응 강화로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영시와 ()통영문화재단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 안전을 위해 철저한 예방 대책을 시행했는데, 먼저 날마다 2~3회 물뿌리는 차를 이용해 행사장과 주변 간선도로에 물을 뿌려 쾌적한 축제환경을 조성했다.

   

, 주요 무대와 관람 구역에는 이동형 에어컨과 냉풍기 24대 설치해 더위에 대비하고,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쉼터를 확충해 관람객들이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통영시는 기존 무더위 대책에 더해 강구안 문화마당 주 행사장에는 물안개 분사 장치(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해 현장 체감온도를 낮추고, 통영시 소유 대형버스 1대와 중형버스 1대를 이용해 이동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어린이·노약자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통영시, 통영소방서, 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의료기관이 협업해 민관합동 응급의료지원소를 설치 운영하고, 기관마다 긴급 상황이 생기면 재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장비를 배치했다. , 날마다 얼음물 4,000개를 축제장에 두어 수분 섭취 홍보도 함께 벌여, 축제 기간 동안 열병으로 인한 응급 이송 사례는 단 한 건도 생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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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변수 대응, 안전 최우선

올해 축제는 불확실한 기상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됐는데, 특히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인 불꽃 드론쇼는 당초 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청 예보에 따라 8일 한산대첩축제 개막식과 함께로 일정을 변경했다.

   

특히 9일 오후 3시경 천영기 시장 주재 축제 진행 여부 상황판단회의2청사 통합관제소에서 긴급 개최해 비내리는 날씨 속 행사 진행 안전성을 종합 검토했다. 이날 경남도와 통영시 관계 부서, ()통영문화재단, 한화, 무대팀 행사 관계자가 참석해 무대 행사 안전점검, 불꽃쇼 진행 여부, 빗속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가능성, 행사 연기·취소에 따른 불편 사항을 꼼꼼히 논의했다.

   

, 12일 당초 한산대첩광장 주무대에서 예정됐던 청소년 댄스대첩(본선)’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로 옮겨 진행하는 신속한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이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빠른 판단과 재빠른 대응 덕분에 기상 악화 속에서도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이어졌으며,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가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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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통영의 대표 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끈 한산대첩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통영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로 64회를 맞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거북선 노 젓기 대회,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예술 공연과 트롯 공연, 드론쇼와 불꽃쇼, 거리 퍼레이드, 시민대동제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 참여를 이끌고 밤 관광도시에 걸맞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 이번 축제로 통영 탄생과 참모습을 되새기는 한편, 앞으로 밤 관광·해양관광도시로서 통영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특히 한산대첩축제와 연결해 진행된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는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불꽃과 드론이 어우러진 공연이 통영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 마지막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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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는 안전한 통영한산대첩축제

이번 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지역경제와 축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획을 같이 했는데, 사전 홍보 단계부터 관내 관광업체(요트·유람선 등), 호텔·숙박업, 요식업,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불꽃쇼를 비롯한 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영수증 관람석 특별행사와 같은 핵심 내용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활성화를 꾀했다.

   

,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미스터트롯3 7 공연과 불꽃쇼 주무대를 대상으로 영수증 관람석 특별행사를 운영, 기간 내 통영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주요 관람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했다.

   

특히 미스터트롯3 7 공연은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비옷을 사전 준비하고 인파 밀집 방지를 위해 인원 제한, 펜스 설치, 안전요원 집중 배치로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 이로써 비가 내려도 관람객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보장하고 공연 질서를 철저히 유지했다.

   

이러한 노력은 축제로 경제 효과를 높이고 지역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혜택을 나누는 상생형 축제 모델을 구현하는 기회가 됐다.

   

시민·관광객 안전과 만족을 위한 개선 약속

천영기 통영시장은 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큰 사고 없이 무난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관계 기관과 봉사단체의 헌신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 혁신적이고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 안전과 감동, 그리고 통영만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도록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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