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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안, 상권 재도약 위한 첫걸음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8월 21일,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 안내와 관계자 의견을 듣는 상인설명회를 열었다. 로컬스티치통영 2층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상권활성화구역 상인회, 주민, 임대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구역을 비롯한 5개년 사업 기본계획 설명과 질의응답하고, 의견을 들었다.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 뽑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 91억 원을 들여 가라앉은 상권 공실 문제 해결을 중점에 두고 빈 점포를 이용한 복합상점과 쉼터같이 머무를 공간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 거점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골목(항남1번가, 도깨비, 충무김밥골목) 재배치와 상가 입면을 개선하는 강구안골목 개선사업 ▲관광객과 상인 사이 교류하고 소통 하도록 ‘안내소’ 조 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9월 안에 의회 의견을 듣고 상권활성화구역및사업계획 승인 신청하고,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 첫 본보기가 될 전시실 1곳을 만들어 5개년 사업 운영주체인 상권관리기구를 구성·설치할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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