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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7곳, 무선주파수 인식기반 개별계량장치 50대 설치·운영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방안으로 해모로오션힐아파트를 비롯한 7개 공동주택에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무선 주파수 인식 : RFID' 기반 개별 계량장치를 설치하고 다음 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무선 주파수 인식 : RFID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기기 지원 사업은 2017~2022년도 시범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와 사업설명회를 연 뒤 관련 절차를 거쳐 추진했는데, 음식물류폐기물 개별계량장치(RFID) 50대를 설치하고 이를 5년 동안 임차 운영하는 방식이다.
무선주파수 인식기기 종량제 방식은 설치된 장비에 카드를 인식시킨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량에 따라 세대마다 수수료를 부과한다.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는 단계부터 감량을 유도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통영시는 또, 연초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통영시에 주소를 둔 세대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85곳에 3천만 원을 지원한 적 있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환경 보호에서 매우 시급한 현안”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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