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활동
- 연안 탄소흡수원 ‘블루카본’관리와 이용방안 모색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회장 배윤주 의원)는 8월 20일(수),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이 생태계 면에서 갖는 가치를 논의하고, 관리와 이용방안을 찾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회장 배윤주 의원을 비롯해 소속의원 김혜경, 정광호, 최미선 의원과 통영시 해양산업과아 환경과,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연안 탄소흡수원 ‘블루카본*’ 보존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관계 부서와 기관에서 추진 하고 있는 사업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방향과 개선과제를 두고 논의했다.
* ‘블루카본’은 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생태계 탄소흡수원으로, 잘피림·염습지·맹그로브숲 따위를 포함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바다에서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해양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처한 만큼 통영시가 가진 연안 환경 특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연안 탄소흡수원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을 포함한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장인 배윤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로 연안 탄소흡수원이 갖는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관리·이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회가 뜻 있는 정책 연구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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