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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 「통영 전통 문화 도어벨」 포함 10개 우수 기념품 지정, 지역 관광 홍보 이용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지역을 대표하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찾아 길러내기 위해 열었던 ‘2024년 통영시 관광기념품 공개모집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개모집전은 지난 3월에 공고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51개 작품이 접수됐는데, 온라인 투표로 일반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의 우수작품을 정했다.
심사 결과 금상은 강원종 씨 작품 「통영 전통 문화 도어벨」로 통영이 가진 전통문화인 통영갓(국가무형유산)과 통영 방패연을 소재로 목공예 도어벨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참신성과 독창성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은상에는 통영 누비와 나전으로 여러 가지 문양을 나타낸 카드지갑인 △통영을 누비자(개), 통영 명소와 공예를 담은 책갈피인 △통영을 담다, 통영 섬과 용호도 고양이학교를 표현한 무드등인 △통영 고양이 섬을 비롯한 3개 작품이 뽑혔고, 장려상에는 △바다를 담은 통영(스피커/무드등) △세병관(황동자&책갈피) △복이 들어온다(명함/연필꽂이) △통영의 섬(키홀더&백참) △아기랑 세트(자개반지) △통영 가죽카드지갑 6개 작품이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통영 문화와 아름다움을 나타낸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뽑힌 관광기념품으로 관광도시 통영을 추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이번 공개모집전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알리기와 판매 지원을 위해 관내 관광안내시설에 전시할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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