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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일찍 찾아내면 90% 이상 완치 될 수 있다
통영시가 우리나라 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일찍 찾아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을 빠른 시일 안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나타나는 위암 ․ 유방암 ․ 자궁경부암 ․ 대장암 ․ 폐암 ․ 간암 6대 암은 간단한 방법으로 일찍 찾아낼 수 있는데, 일찍 찾아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7월 말 국가암 검진율은 전국 평균 22.38%이고 통영은 21.22%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실정이다.
2023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만 40세 이상 남녀, 2년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 ▲폐암(만 54~74세 남녀 중 고위험군, 2년 주기) ▲간암(만 40세 이상 남녀 중 고위험군, 6개월 주기) 이다.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 받을 수 있는데, 검진 기관과 국가 암 검진 대상 여부와 같은 자세한 것은 통영시보건소(☎650-6042)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암을 일찍 찾아내기 위해서는 정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연말에 검진 집중현상으로 혼잡할 수 있으니 미루지 말고 암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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