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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에서 노후까지 전 세대를 책임지는 든든한 지원망 구축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출생에서 노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통영시는 출산과 육아 단계에서는 경제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과 청년에게는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며, 중장년과 노년층에게는 안정되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빈틈없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 ‘출산·육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통영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여러 출산·영유아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먼저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부부 한의치료를 지원한다다.
● 난임 극복, 통영시가 끝까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된 20~49세 성인은 가임력 검사 받기를 바라면 여성은 난소기능검사와 초음파검사, 남성은 정액검사와 정자정밀형태검사에 대한 검사비 13만원과 5만원을 따로 지원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가 부담하는 고비용 시술비를 줄여주기 위해 시술비 가운데 비급여와 일부 또는 전액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부 모두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비를 최대 19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2026년에는 본인부담금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할 예정이다.
세 번째, 난임에 대한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약을 이용한 치료 지원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다. 통영시에 주민등록된 난임부부 3쌍을 모집·선정해 부부당 160만 원 한도에서 한방치료와 첩약을 지원하며, 현재도 대상자를 계속 모집 하고 있다.
● ‘세상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 통영시 출산·육아 지원 ‘A to Z’
통영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 건강과 안정적인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지원금 지원 ▲산모건강관리비 지원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맞춤형 영양 교육과 지원(영양플러스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내 출산 친화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실제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는데, 관내 유일한 분만 의료기관인 통영자모산부인과를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정하고 공개모집에 응한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2023년∼)과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2025년∼)에 뽑히며 지역 사이 의료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첫 번째, 통영시는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부모가 모두 통영시에 주민등록·거주한 경우 첫째 아 100만원, 둘째 아 200만원, 셋째 아 이후 300만을 각각 지급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출생한 가정에 경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청일 기준 10개월 이상 주민등록·거주한 산모에게는 산모건강관리비로 지역화폐 50만원과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최대 100만원(기준중위소득 80%이내)을 지급한다.
세 번째,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와 정서안정을 위한 지원도 다양하다.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와 영유아(6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영양섭취 개선을 위한 교육과 보충식품(쌀, 우유)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가정에는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와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 뒤에는 본인부담금 90%를 환급 지원한다.
■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통영시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100년을 향한 시정방향 핵심과제로 두고 식품·의료·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심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 미래세대 어린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통영시 ‘THE 건강한 먹거리’ 지원사업
통영시에서 벌이고 있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 같은 경우 신선한 도내산 제철과일을 일년 내내 무상으로 어린이집에 공급해 성장기 어린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하고,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올해는 어린이집 49곳 1,600여명 원아들에게 모두 45회 공급할 예정이며, 과일 품목 다양화와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원아와 학부모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지원사업이다.
또, 초등학교 방학 동안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부모같은 마음으로 맛있고 건강한 점심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관내 20개교 방학 동안 늘봄학교 이용 아동에게 지역산 식재료로 만든 점심도시락을 제공하며 맞벌이 학부모에게 중식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7월말 기준 겨울·봄·여름방학 동안 2,800여 아동에게 건강도시락을 지원하고, 도시락 공급업체와 학교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87회 실시하며 식품 안전에도 철저를 기했다.
● 주말에도 야간에도 아이 걱정마세요, 통영시 보육·의료지원 있으니까!
통영시는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밤이나 휴일 보육·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빈틈없는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긴급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365일 열린 어린이집(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며 든든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365일 열린 어린이집은 휴일(토, 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시보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내 1∼7세 아동은 누구나 월 최대 9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다.
올해 7월 무전동에 있는 서울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하며 소아경증환자를 위한 평일야간·휴일 외래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밤·휴일시간대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은 평일 월·수·금(18:00∼23:00)과 토·일(09:00∼18:00)이며, 이용 환자들이 약을 지어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통영서울약국을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 운영하고 있다.
■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통영시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 한계를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교육·문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통영 인재 육성 서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에 지정돼
올해 8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뽑혀 연간 최대 30억 원 특별교부금을 받게 되면서 지역 특화 교육도시로 도약했다. 풍부한 통영 문화예술 자산을 기반으로 예술인재양성 교육체계를 구축·돌봄교육 확대·공교육 혁신으로 아이들 꿈을 현실로 만들고 교육 정주여건 강화로 인구소멸 위기를 이겨내는데 크게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성 넘치는 인재 양성, 경남 최초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
올해 경남 최초로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수학여행 소요경비를 지원하는 ‘통영시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통영시는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고 충무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정해, 지난 6월 2학년생 189명을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을 지원하며 일본 해외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통영시는 청년 세대 지역 정착과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실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청년 연령을 45세까지 확대하면서 통영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사업 수혜를 넓히는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 ‘도전·성장·정착’ 통영시는 늘 청년과 함께 호흡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첫 번째, 지역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 번째, 관외 전입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도록 ‘관외청년 거주정착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다른 시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취·창업으로 관내로 전입신고를 한 무주택 청년은 월 최대 20만원을 6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세 번째, 청년 취업 준비를 위한 지원도 다양하다. 어학·한국사·취업 관련 자격증 응시료를 1인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비는 각각 20만원과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지역 청년들 취·창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YOUNG한 에너지가 넘쳐나다, 통영 청년과 함께하는 TO(토) YOUNG(영) 포차
매주 토요일 광도면 죽림 만남의 광장 일원 ‘청년문화거리’에서는 청년들이 만드는 통영 음식들과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현재 ‘To(토)Young(영) 포차’라는 명칭으로 7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8월에 열린 통영시 대표축제인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비롯해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국가유산야행 ▲광도빛길 수국축제와 같은 통영시 주요 축제와 연결해 풍성함과 젊은 에너지에 더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대한민국 최고의 해산물 미식 도시 통영, 전국서 청년 모여든다 ’섬바다 음식학교‘
올해 7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가운데 하나로 ‘섬바다 음식학교’ 개교식을 열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과 함께 1기 프로그램을 무난히 마쳤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개모집에 뽑혀 3년 동안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관내 청년 스타트업 웰피쉬(대표 정여울)가 중심이 돼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모여 동피랑 일대를 거점으로 지역 생산자들 경험을 습득하고 계절마다 통영 전통음식 레시피를 배우며 실습 위주 활동을 진행한다. 단순히 기술을 가르쳐주는 곳이 아닌 청년과 지역을 잇는 연결고리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노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통영시는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년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복지정책을 벌이고 있다.
● 바다 건너 어르신 사랑,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의료취약지역 노인들을 위한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을 벌이며 찾아가는 방문진료와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의료협력기관인 통영서울병원과 함께 산양읍 학림도를 찾아 혈압혈당측정·링거투여와 같은 의료지원을 했다. 그 밖에 이미용·네일아트·반려식물만들기·장수사진촬영을 포함한 노인 일상활력에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 통영시 치매 예방·관리 원스톱 통합관리서비스로 ‘치매 시계 늦춘다’
대표 노인성 질환인 치매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감당해야 하는 사회경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여러 가지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검진부터 관리와 예방까지 원스톱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영시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비·치료비·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원스톱 통합관리와 보호자 지원 ▲치매예방과 인식개선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5곳) 운영을 비롯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노인·교통약자 ‘사회적 발’ , 통영시 바우처 온정택시 대폭 확대 운행
올해 6월 관내 택시업계와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바우처 온정택시 확대 운행 협약을 체결하며, 차 대수를 기존 47대에서 62대로 대폭 증차했다.
바우처 온정택시는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자 ▲비휠체어 중증보행장애인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2,200원으로 월 15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조례를 개정해 이용대상자 범위를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 4∼5등급 판정자까지 확대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 ‘인생은 소풍,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합니다’ 통영시 공설봉안당 2관 준공
올해 6월 공설봉안당 2관을 개관하며 기존 봉안시설을 포함해 전체 1만 47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장사시설을 확충했다.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사업비 59억 5,000만 원을 확보,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에 준공했다. 이번 증축된 공설봉안당 2관은 약 300평 넓이 4층 건물로 모두 9,112기 봉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선호도가 높은 부부단과 관외자란도 신설하며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시장은 “출생에서 노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마다 맞춤형 지원은 시정 핵심 과제이자 시민과 맺은 약속”이라며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개발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통영 건설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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