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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안심할 수 있는 공공기관 화장실 안전망 강화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8월 27일, 시청과 도서관, 읍․면․동사무소를 비롯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기관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벌인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은 최근 우리 사회가 불법 촬영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불법 촬영 걱정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와 통영경찰서가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으로 점검을 벌였다.
점검활동에는 전문 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를 이용해 통영보건소와 통영시립도서관, 농업기술지원사무소 화장실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통영시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시민 누구나 믿고 찾는 공공기관 위상에 걸맞게 불법촬영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사전 예방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소장 문은자)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활동 가운데 하나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들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을 꾸준히 벌여나갈 예정이다. 관련 사항은 전화(☎055-640-7795)로 문의할 수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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