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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 현장 살피고 어업인 격려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이 산양읍 적조 발생 바다를 찾아 방제 현장과 가두리 양식장 대응 상황을 살폈다.
9월 2일, 홍래형 실장은 황토 살포 작업에 참여한 어업인과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통영시 건의사항을 들었다.
홍래형 실장은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어업인들이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모두 동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미 확보된 사업비 4억 원에 더해, 추가로 12억 원 긴급 예산 지원을 현장에서 재차 건의했다. 현재 통영시는 대형 황토살포기와 다목적 황토살포선, 중형 황토살포기, 방제선, 건설장비, 차도선과 같은 투입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동원해 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 적조 확산이 지역 수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방제작업과 함께 피해 예방 활동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구나 가두리 양식 업자들에게는 사료 주기를 중단하고, 산소 공급 장치를 가동하며 피해 예방 조치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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