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활동
-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리더스쿨, 지방의회 체험
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는 8월 28일(목),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 기능과 구실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이하 어린이·청소년의회)을 열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리더스쿨’ 소속 학생 10여 명이 참석해 입교식을 열고 시의회가 어떤 구실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모의 의회를 열어 저마다 구실을 맡아 해보았다.
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5분 자유발언을 줄인 ‘1분 자유발언’으로 통영시에 바라는 것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이어 ‘통영시 내 자전거 도로 조성 건의안’을 발의해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처리하며 의사 진행 과정 전반을 경험해본 뒤 마지막으로 OX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시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어린이의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하다고 느꼈던 점들을 적어와 정소년의회 교실 의사결정 과정에 응용하고 전체과정을 이해하는 큰 교육효과를 거두었다.
배도수 의장은 “우리 통영시의회에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한 지 2년이 넘어가다 보니 학생들이 점점 더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어서 더없이 보람차다.”며, “적극성을 보여주는 학생들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나은 운영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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