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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과 하나돼 적조 피해 예방에 온 힘
천영기 통영시장이 9월 4일, 산양읍과 한산면 바다 방제 작업 현장을 찾아 적조 대응 상황을 살피고, 방제 선박과 황토 살포 작업 과정을 둘러보면서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통영시는 적조가 생긴 뒤, 적조 대책 상황실을 곧바로 가동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해 대형 황토살포기, 다목적 방제선, 방제 어선을 비롯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황토 살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엇보다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 통영해경을 포함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방제 인력과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어선 참여도 권장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 통영시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확보된 사업비 4억 원 말고도 15억 원을 중앙정부에 추가로 긴급 요청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적조로 인해 어업인들이 큰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가 앞장서서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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