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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통영시’ 실현 다짐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명숙)는 9월 4일, 통영시(시장 천영기) 후원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통영시’라는 구호 아래,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9개 단위단체 회원과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위단체 기(旗) 입장으로 시작된 1부 기념식에서는 단체마다 활동영상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기원하고, 2부에서는‘성평등과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국악 공연을 열어 존중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성명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 발전에 필수 가치이며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다”며 “통영시가 성별과 세대를 넘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차이를 인정하며 함께 살아갈 때 양성평등은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다”며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인 평등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돼 시민 모두가 존중받으며 행복을 누리는 도시가 되도록 여러 가지 시책과 사업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에 맞춰 9월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기념해 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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