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해양레저 중심도시 통영, 이순신장군배 윈드서핑대회로 위상 재확인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9월 6~7일 이틀 동안 통영 수륙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9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시민들 호응 속에 무사히 끝났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요트협회 주관으로, 계속되는 찜통더위조차 무색하게 만들 만큼 열띤 분위기 속에 통영 바다를 무대로 힘찬 대회를 벌였다. 해양레저스포츠 중심도시 통영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시키고 해양레저문화 저변 확대와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는 윈드포일, 혼합오픈, 펀&포뮬러, 단체전 4개 클래스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는데, 윈드포일 클래스에서는 김쌍기 선수(서울한강)가 우승을 차지하고, 혼합오픈 클래스에서는 마스터스부 타운존스, 장년부 김태원, 중년부 이명헌, 청년부 김한울, 여자부 어용자가 저마다 1위를 기록했다.
펀&포뮬러 급에서는 마스터스부 박두섭, 장년부 김석용, 중년부 조성욱, 청년부 김동조, 여자부 신지현 선수가 부문마다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는 통영팀이 창원팀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개최지 자존심을 지켜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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