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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일(토)부터 QR코드로 신고 접수, 건전한 숙박문화 정착 기대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축제·체육대회와 같은 주요 행사가 열릴 때마다 제기되던 숙박업소 부당요금 문제를 뿌리뽑기 위해 오는 20일(토)부터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사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는 관내 숙박업소 접객대에 비치된 안내문과 통영시 홈페이지, 전광판 즉시응답(QR)코드로 간편하게 신고사무소에 접속할 수 있는데, 영수증이나 요금표 사진과 같은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신고된 민원은 보건소에서 조사를 벌인 뒤 사실 여부를 판정하고,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행청 처분을 내리고 처리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한다. 특히, 게시 요금과 실제 결제 금액이 같지 않은 것과 사전에 알리지 않고 추가 요금을 받는 부당요금 사례에 대해 재빨리 대응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와 체육대회와 같이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신고사무소 존재와 구실을 적극 알리고, 숙박업 지부와 간담회를 열어 업주들과 협조해 선진 숙박 서비스 문화를 확산시켜 통영시가 신뢰받는 국가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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