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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다시 탄생하는 멘데마을
10월 20일, 정량동 멘데 언덕마루 어울림회관에서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지구(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정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주거지원형 도시재생 공개모집사업에 뽑혀 2019년부터 전체 사업비 143억원(국비 86, 도비 17, 시비 40)을 들여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벌였는데, 녹지네트워크 조성사업과 망일골목길 정비사업, 마을집수리 지원사업, 주민일터 조성사업, 도시재생 성장기반 조성업, 어울림공간 조성사업, 공동체공간 조성사업 모두 8개 단위사업을 끝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 낡고 오래된 주거지에 대한 주거복지 실현, 관광자원 개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같이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 삶 수준을 높이고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해 자생 기반마련으로 활기찬 주민주도형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멘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박원순 이사장은 “지난 7년을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지나온 7년만큼 앞으로는 조합원들과 함께 멘데마을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을 축하하며, “사업 준공 이후로는 멘데 마을관리 사회협동조합이 이끌어 마을을 더 발전시키기 바란다. 처음 해보는 일인만큼 부딪힘과 고단함이 있더라도 멘데마을 조합과 주민이 힘을 합쳐 잘 헤쳐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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