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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분야 19개 대책 마련, 7일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세우고,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편의 보장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통영시는 ▲교통소통과 안전대책 ▲민생경제와 서민생활 안정대책 ▲산불‧재해‧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 해소대책 ▲비상진료와 보건대책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 ▲방문객 불편 해소대책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8개 분야 19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분야마다 대책반을 구성해 10월 3일(금)부터 10월 9일(목)까지 7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과 빈틈없는 대비체계를 구축하며 연휴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원만한 교통소통을 위해 중앙시장·서호시장과 같은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경찰과 공무원을 집중 배치하고, 추석 당일 추모공원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지도에 나서고, 시 직영 유료주차장 11곳(1,072면)을 비롯해 모두 44곳, 3,415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성수품 21개 품목 가격 동향을 중점 관리하고, 전통시장 합동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같이해 시민과 방문객이 바가지요금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체불임금 해소 지도반을 운영해 명절 전 임금 체불을 예방하고 해결에 나선다.
최우선 중점사항인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할인마트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통합관제소를 운영하며 비상 상황관리체제를 철저히 유지한다. 또, 가스공급 불편처리사무소,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재난 재해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으로 수돗물 안정 공급을 위한 사전 점검반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해 수도사고와 용수 공급에 대한 돌발 상황 발생을 대비한다. 또, 추석맞이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연휴기간 쓰레기 불법 배출금지도 홍보한다.
연휴 기간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발병과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새통영병원, 야간진료를 할 수 있는 통영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서울아동병원을 비롯해 관내 135개 의료기관과 59개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동안 통영시를 찾는 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관광객 불편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책반도 가동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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