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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겨요” 출시 100일, 누적 주문 건수 10만 건 달성 골목상권에 활력
통영시(시장 천영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매출액 27억 원, 누적 주문 10만 건을 넘겼다.
사업 시행 전후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시행 전(1~5월) 누적 매출액이 약 8억 원에서 시행 후(6~9월) 100일 만에 27억 원으로 237% 늘어났는데, 주문 수도 35,000건에서 106,000건으로 약 2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는 공공배달앱 본래 취지를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낮은 이용률이라는 기존 한계를 이겨낸 뜻 있는 성과다.
통영시는 땡겨요 앱 관내 입점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달마다 자체 할인쿠폰(2,000원/2매)을 제공해 이용자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입점업체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과 협업해 꾸준하게 알리면서 간담회를 열어 적극 활동을 벌인 결과 연초 205곳이었던 가맹점은 701곳으로 약 242% 늘어 났고, 가입자 수도 1월 3,641명에서 현재 19,635명으로 439% 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관내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사업 초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통영시는 앞으로도 이용 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정기 간담회를 열어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관내 “땡겨요”이용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정책에 따라 10월 1일부터 20,000원 이상 주문마다 5,000원 즉시 할인(매일 1회) ▲통영시에서 달마다 2,000원/2매(인당) 선착순 할인쿠폰 제공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캐시백) 결제 연동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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