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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힘으로, 경남 미래를 열다!’ 구호 아래 청년 주도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청년의 날과(주마다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주간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2025 경남 청년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청년 힘으로, 경남 미래를 열다!’라는 구호 아래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열렸는데, 기존 청년 날 기념식과 인플루언서 축제를 통합해 청년이 주체가 되는 뜻을 강화했다.
특히 경남 청년의 날 행사가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창원이 아닌 지역에서 열린 첫 사례로, 경남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받았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청년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청년 기업가들 도전과 성장을 담은 강연도 이어졌는데, 통영 수산물로 가공식품을 개발·수출하는 웰피쉬(주) 정여울 대표와 진주 구도심 골목 작은 공간에서 창업해 지역 명소가 된‘무감씨롱’이학민 대표가 대담회 형식으로 현장 공감을 이끌어 냈다.
기념식 말고도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는 청년정책홍보와 소통을 위한 여러 행사들이 곁들여 열렸는데, 통영 출신 장호준 조리사가 진행한‘청년 쿠킹 클래스’가 현장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시는 행사가 열린 이틀 동안 꽃 체험, 향수 만들기 체험과 같은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통영시 청년정책을 적극 알리고, 통영청년지원사무소에서는 9월 27일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청년 참여를 이끌어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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