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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한 ‘2025 을사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계제향’을 지냈다.
10월 5일 오전, 통영충렬사에서 재단법인 통영충렬사(이사장 박상재) 주관으로 제관들과 일반시민, 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낸 이번 제향에는 초헌관에 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 아헌관에 최필종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장, 종헌관에는 삼산물산 주식회사 유탁관 대표이사가 맡았고, 제향 집례는 주재현 충렬사 이사가 맡았다.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에 이르기까지 예법에 따라 제례악이 어우러지며 장엄하게 열려 참석한 시민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통영충렬사는 1606년 선조가 이순신 장군이 서거한 뒤 통영에 이충무공을 위한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내라는 명으로 건립됐는데, 서원철폐령(1871년)에도 헐리지 않은 유일한 충무공 이순신 사당이다. 조선시대 향사 절차서인 홀기에 따라 전통 유교제례 원형이 보존되고 있고, 통영시 지원으로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춘·추계 향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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